이임 단장 13명에 공로패 수여
지난해 행안부 단체표창 영예도

서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김영철)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읍면동 자율방재단에서 이임하는 단장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총회에 참석한 오순문 시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당시 밤낮으로 예찰활동과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힘써준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방재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20062월 창단 이후 현재 489명이 활동하고 있다.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 예방과 복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 재난관리 안전 유공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단체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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