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5월까지 모집... 6개월간 체중·허리둘레 감량 후 9개월 유지 목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체중 3kg 또는 허리둘레 3cm6개월 동안 감량한 뒤 9개월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자격은 BMI 23kg/이상 또는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19세 이상 지역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표선·성산보건지소, 동부지역 보건진료소 14개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프로그램과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3개월, 6개월 차에는 재측정을 통해 영양·운동 상담관리를 실시하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직장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참여 희망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총 3회에 걸쳐 체질량지수 측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433명의 참여자 중 185명이 목표를 달성해 탐나는전 3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760-6196/6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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