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단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15일 개최
3월 4일부터 E-티켓 통해 무료 입장권 선착순 배부

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서귀포시민과 관광객들을 찾아온다.

서귀포시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김정문화회관 기획 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무대를 오는 315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준비한 무대로, 이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클래식부터 뮤지컬, 영화 음악, 대중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바순, 더블베이스, 마림바가 어우러진 특별한 조합의 연주가 펼쳐진다.

2부는 서귀포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뮤지컬 명곡을 들려주며, 3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 앙상블 88이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의 조화를 통해 경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4부는 서귀포합창단이 친숙한 가요를 합창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흥겨운 무대로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34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한덕환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