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제주특별자치도 합기도협회장에 김경범 (주)은산전기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제주도합기도협회는 지난 8일 성산일출봉농협 대회의실에서 신진성 도체육회장과 강경훈 사무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범 4대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경범 신임 회장은 “앞으로 청소년 합기도 지도자 육성 프로젝트 추진 전국대회 정례화 및 지역별 소규모 대회 통한 도장간 교류를 강화하겠다”라며 “또 초·중등생 대상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범 회장은 취임 축하 쌀 화환으로 받은 10㎏들이 쌀 53포를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에 기부했다.
한편, 도합기도협회는 지난해 12월 24일 회장 선거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김경범 후보를 선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