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부 신설…장승택 체전운영부장 등 5명 승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2본부 471센터에서 체전운영부를 신설하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업무를 통합해 2본부 571센터 체제로 재편했다.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1998, 2002, 2014년에 이어 2026년이 네 번째이다.

또 조직개편에 따라 조직 구성원들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속에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5명의 인사를 승진 발령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업무 성과와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된 만큼 책임감도 강화하여 조직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유도했다.

신진성 회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성과 중심의 유연한 승진 인사체계를 확립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조직개편 및 승진인사의 취지를 밝혔다.

다음은 승진임용 현황.

5장승택 체전운영부장

6박현미 기획홍보과장 황석봉 종목육성과장 안재영 학교·생활체육과장

8이영빈 선수육성과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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