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한라경·김소영·백수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
클래식 앙상블과 퓨전국악 공연으로 문화적 풍성함 더해

서귀포시가 오는 12일 삼매봉도서관에서 '2025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마음의 교차로, 행복의 베이스캠프'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 8개 도서관(중앙, 삼매봉,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책정원은 클래식 앙상블팀 '프로젝트 온'의 공연으로 시작해 이지은, 한라경, 김소영,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행복다방, 그림책버스킹, 영어원서나눔, 이니셜팔찌만들기, 베라벨퀘스트, 행복모빌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국악그룹 '모들락'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프로젝트 온'의 공연은 사전 모집과 현장 참여를 병행한다. 그 외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ju.go.kr/lib)에서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760-3731/3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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