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산모 맞춤형 모유수유 지원 서비스
11월까지 월 2회, 전문가 1:1 방문지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모유수유 중단위기의 출산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의지를 높이고 실천율 향상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개별 사례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는 모유량 부족, 잘못된 수유자세 등 모유수유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올바른 젖 물리기 자세 등 수유방법 교정과 유방울혈, 모유촉진 마사지 등 유방관리 서비스 및 모유수유 중요성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월 2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올 11월까지 운영된다.
한편,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총 33가구가 이용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2023년 98.1%, 2024년 100%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유수유 교육 및 상담서비스, 모유수유 홍보캠페인 등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760-610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