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수탁운영 중인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가 '제20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귀포시청 수영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20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했다. 

윤준상과 박재훈 선수는 남자일반부 자유형 1500m와 800m에 함께 출전했다.

12일에 진행된 1500m에서 1위 오세범(상무, 15:33.87)에 이어 2위 윤준상(15:38.89), 3위 박재훈(15:43.40) 순으로 들어오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6일에 진행된 자유형 800m에서 1위 윤준상(8:11.18), 2위 박재훈(8:18.71), 3위 오세범(상무, 8:19.07) 순으로 들어오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재우 선수는 12일에 진행된 자유형 50m에서 1위 윤인서(전주시청, 23.04), 2위 최종훈(화성시청, 23.12)에 이어 3위(23.27)로 들어왔다.

14일 진행된 자유형 100m에서는 1위 최종훈(화성시청, 50.69), 2위 고성민(전주시청, 50.87)에 이어 3위(51.57)로 들어왔다.

서귀포시체육회 김태문 회장은 "전국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을 통해 서귀포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수들의 실전 감각 상승을 통해 추후 각종 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