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보건소, 제주지역암센터, 지역장애인의료보건센터도 참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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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지사장 홍신종)28일 제주도민의 국가암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연계해 사회공헌 수검 이벤트 착한검진 함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제주 관할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착한검진 함께 프로젝트는 제주도민의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연말에 검진이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고자 제주도 내 6개 보건소, 제주지역암센터, 지역장애인의료보건센터도 함께 참여한다.

전국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국가암검진 6개 항목(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1종목 이상 수검하면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이벤트 내용은 크게 2가지이다.

첫 번째는 이벤트 기간 내 1개 종목 이상 국가암검진을 받은 인원수에 따라 도내 취약계층에 최대 200만원까지 물품을, 두 번째는 이벤트 기간 내 1개 종목 이상 국가암검진을 수검하고 QR을 통해 수검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첨은 오는 10월 첫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암검진 수검 당시 작성한 문진표 휴대전화번호로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검진기관 및 본인의 검진종목은 건보공단홈페이지(www.nhis.or.kr)와 모바일앱(The건강보험) 또는 고객센터(1577-100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홍신종 지사장은 “‘착한 국가건강검진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요라는 부제처럼, 조기에 건강문제 발견을 도와주는 착한 국가건강검진 받고, 사회공헌에도 일조하고, 상품도 받는 일석삼조 이벤트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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