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 특별 무대
뮤지컬 스타 리사·송은혜 협연으로 감동 선사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개관 11주년 기념 기획공연으로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팬텀 오브 뮤지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라포엠(La Poem)'이 출연한다.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 리사는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광화문연가’ 등 대형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활약해 온 실력파 배우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 뮤지컬 ‘팬텀’ 개막을 앞두고 있는 송은혜도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All That Jazz', '황금별', '레베카', 'Think of Me', 'Fly Me to the Moon', '딜라일라'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곡으로 구성돼 음악을 통한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A석 2만5천원, B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사전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760-3368)로 진행되며, 21일 오전 10시 30분에 공정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이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 관객 온라인 예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760-3365, 예매 문의는 760-3368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6월 개관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 문화 인프라로서 연간 200여 건의 공연과 전시를 유치하며 서귀포 시민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