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6월 7일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주최,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이태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홍준 교수가 직접 참가해 관광객 및 도민과 함께 걸으며 현장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 모집인원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걷는 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 100명 등 총 350명이다.

신청은 서귀포문화예술포털(https://culture.seogwipo.go.kr/) 내 '작가의 산책길' 홈페이지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https://www.seogwipo.go.kr/)를 통해 가능하다. 포스터와 리플릿의 QR코드로도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친환경 물병, 간식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전신청 마감 후에도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덕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공간을 경유하는 작가의 산책길의 독특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064-760-2485(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32-1963(지역주민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