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 주제로 6월 22일 열려
컬러랩제주 김명은 대표 진행, 제주 색채 감수성 키우는 시간
서귀포시가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대중문화 강좌 '사계클래스'의 두 번째 강좌 '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를 오는 22일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랩제주의 색채심리 전문가 김명은 대표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제주의 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연결된 색채 감수성을 키워내고, 참여자가 각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몰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회복과 힐링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술 및 정서 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최대 50명을 모집하며, 최종 참가명단은 20일 감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에 마련된 문화강좌를 통해 감귀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제주 색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고, 그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