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윤준상 선수 배영·자유형서 각각 1위 차지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가 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에 따르면 시청 수영부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열린 배영 200m 결승에서 이주호 선수가 15727의 기록으로 고양시청 유기빈 선수(20097)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윤준상 선수가 80796의 기록으로 서울시청 조승빈 선수(80953)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 메달 획득으로 서귀포시의 체육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은 만큼 앞으로 열릴 각종 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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