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관용 벤치 제작 공예 클래스, 초등생 20명 무료 참가
개관 20주년 기념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이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가족과 함께하는 감귤 테마 공예 클래스 '귤빛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감귤박물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매달 새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있으며, 4월 향기 클래스에 이어 6월에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8일 토요일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공방 쉐돈 송호균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보호자와 함께 현관용 벤치를 제작하고, 스텐실 기법을 활용해 개성 있는 작품으로 완성하게 된다.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씩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자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감귤만의 색다른 매력을 체험하고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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