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접수, 수묵부채·제주신화 회화 2개 과정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직접 기획·교육 진행

서귀포공립미술관이 창작스튜디오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교육' 수강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시민들이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올해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탁동인, 이계나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각 작가는 개별 전공 분야를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운영되며 탁동인 작가의 '수묵으로 나만의 부채작품 만들기', 이계나 작가의 '회화로 표현하는 제주신화' 수업에 각 10명씩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귀포공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eon061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선발은 우선순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입주작가들과 함께하는 미술체험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창작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입주작가들과 다양한 지역연계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