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제주현대미술관 연계,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대상
상호 입장권 제시시 50% 할인, 새로운 문화여행 모델 제시

서귀포시는 제주현대미술관과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펫트립in제주: 아트콤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및 펜팸족의 문화·여가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

지난 14일부터 확대 시행된 '천지연폭포 반려동물 동반입장'과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연계한 것이다.

천지연폭포를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입장객은 해당 입장권을 제주현대미술관 매표소에 제시하면 전시 관람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반대로 '개와 고양이의 시간' 관람객은 전시 입장권을 천지연폭포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 미술관 반려동물 입장은 매주 수요일에만 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펫트립in제주'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관광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제주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방문객 모두가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누리고 제주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