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27일까지 총 5편의 ‘여름방학 특집 가족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등 휴가철을 맞이해 어린이, 가족 등 시민들의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영작품은 12일, 전 세계적으로 관람객에게 사랑을 받은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시작으로 13일 판타지 가족영화 ‘웡카’, 15일 ‘이프:상상의 친구’, 22일 일본 애니메이션‘굴뚝마을의 푸펠’, 27일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총 5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관람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별도의 신청이나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예술의전당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760-3372)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가족영화 상영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힐링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