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일 몽골의 GS육가공공장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공급과 K-푸드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과 LS TRADING 이윤세 대표, 몽골 GS25 한용희 부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제주 돼지고기 홍보 확대와 몽골을 비롯한 수출 가능국 확장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몽골에서 대중적인 유통채널로 자리 잡은 GS25로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형 메뉴를 널리 알려 K-푸드와 제주산 돼지고기 인지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20246월에 몽골에 첫 진출한 이후 제주산 돼지고기를 지속적으로 수출해 한국식 바비큐, 김치찌개 등 K-푸드 확산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몽골 내 GS25 편의점 도시락 원료로 월 5톤의 돼지고기를 정기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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