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꼬마 인디언 캠프' 운영
초등 1~3학년 동반 가족 대상 4회 진행
서귀포시가 숲과 친해지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숲교육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꼬마 인디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나만의 인디언 머리띠 만들기 △인디언 캠프 만들기(온 가족 협력) △환경지킴이 부족의 물총 대결(놀이와 게임) △지구를 위한 나의 약속(탄소중립 의미 새기기)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숲교육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2주간 주말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약 QR 코드를 활용한 예약 신청을 받으며 매회 선착순 10가족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희창 산림휴양관리소장은 "2025년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어린이 산림교육 제공 확대를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