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엽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대륜동)은 “서귀포시가 2022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엽 특별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특히 제주도는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 특별위원회의 핵심 의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에 나왔던 의견을 잘 정리해 각 담당 부서에서 검토하고 정책 반영은 물론 어르신들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결 방법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어느 동네에 살더라도 ‘살만하다’고 느끼실 때까지 위원회 의원들이 노력하겠다“며 ”오늘 간담회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