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지난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지역의 14곳 경로당을 순회하며‘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금융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디지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산일출봉농협은 19일 수산1리경로당을 시작으로 28일 신풍리경로당까지 맞춤형 금융교육을 이어갔다.
교육에서는 신종 금융범죄 사례와 보이스피싱 대처법,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기본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의심되는 전화나 메시지를 받으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농협이나 경찰에 확인할 것을 강조하며 사기예방을 당부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앞으로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종 조합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각종 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