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과학센터, 11월 5일 제2회 2025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이하 과학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제2회 2025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는 도내 학생선수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작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참가 범위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학생선수로서 초등학교는 5~6학년, 중·고등부는 각 학년별로 구분되고 종별 남·녀 체력왕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 대회는 작년과 달리 초중고 참가자 가운데 초등학교 저학년(3, 4학년)을 제외한 것과 학생선수들의 체력 검증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최종적으로 체력왕으로 선발된 16명은 교육감 상장 및 소정의 상품권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교 견학을 다녀올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강지훈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는 종목 구분없이 오롯이 체력만으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다”며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람과 대회가 계속 사업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교육청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육청의 협조를 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