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11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참석한 임원 및 대의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함께 2025년산 감귤류 유통처리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해 현임 김인범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김인범 상임이사는 제주감귤농협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하고, 2021년 9월부터 제주감귤농협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인범 이사는 “앞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발전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창구 조합장은 “최근 노지감귤 및 레드향 등 감귤 열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조합에서도 각종 영농교육과 현장지도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감귤산업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