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산항 찾아 운항 선박 현장점검
22일~24일 기동점검단 운영 추가 점검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지난 19일 성산항을 방문해 운항 중인 유·도선에 대한 지휘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기동점검단을 운영해 추가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휘관 주관 점검은 △유·도선장 승·하선 안전시설 △선박 시설 및 항해 장비 안전상태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관리 및 대응 대비 상태 △사업자 대상 자체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성산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에게 기본 근무 준수와 긴급구조 대비 태세 확립을 강조하고 예방 순찰 강화를 지시했다.
서귀포해경은 올 추석이 공휴일과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져 전년 대비 귀성객 및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 지역 도선 8척과 유선 4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기동점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차도선 화재예방, 소방 구명·설비 등을 점검 예정이며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과승 및 음주 운항 금지 등 안전의식도 제고할 방침이다.
김서구 서귀포해경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유·도선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실시 및 사건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