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실)는 지난 13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용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주여성 및 자녀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어우러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는 이번 전달식 외에도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 하는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 정기 운영과 어르신을 위한 경로식당, '토닥토닥 마을 봉사' 지원 등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앞으로도 부녀회가 다양한 세대와 이웃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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