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법화사 마야합창단 정기연주회
2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서 개최

서귀포시의 천년고찰 법화사의 맑고 청아한 소리가 가을 밤을 물들였다.

법화사 마야합창단(단장 강양숙)은 지난 26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세상에 평화를 마음에 자비를주제로 제5회 법화사 마야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야의 소리 울려 퍼지다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한불교조계종 법화사(주지 도성 스님)가 주최하고 법화사 마야합창단이 주관, 법화사신도회와 법화사 각 신행단체가 후원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부처님 만난 인연으로를 주제로 한 혼성합창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동행남성중창, ‘더불어 살아가며혼성합창 등 총 4부로 나눠 진행됐다.

강양숙 단장은 이번 연주는 세상에 평화를,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 아래, 노래로 부처님의 자비와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라며 삶의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고요한 울림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만나 깊어가는 가을 밤, 함께 울림을 나눠 고요한 울림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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