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5곳·재선정 35곳
운영비 등 인센티브 제공
서귀포시가 어린이집의 개방성 확보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열린어린이집 신규․재선정 심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 열린어린이집 신청·접수를 받아 신규 9곳, 재선정 35곳이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5곳, 재선정 35곳 총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당해년도 11월부터 익년 10월까지 1년간 열린어린이집 자격을 갖게 되고,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선정된 해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선정요건은 공간개방성, 다양성, 참여성에 따라 평가해 80점 이상인 어린이집 중에서 선정이 된다.
최초 2015년 시행돼 현재까지 61곳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해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심사 시 가점부여, 운영비 지원(재원아동 1인당 1만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열린어린이집 확대와 지원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더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