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읍면동 및 기관 단체 1년여 성과 선보여
각종 체험과 전시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된 ‘2025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오창훈)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의 자치 시민의 배움, 모두의 서귀포시’라는 테마로 1만10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회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자치계획 모의 투표 체험, 주민행복 쏭 콘서트, 주민자치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됐다.
더불어 장애인 평생학습 체험부스에서는 확장현실(XR)을 활용한 휠체어 이동체험, 점자 키링 및 수어명함 만들기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17개 읍면동 및 24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각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관 운영,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평생학습 장애인·청소년 동아리 무대발표회 등 방문객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통합적 가치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