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동(동장 김경미)은 지난 3일 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무더운 더위에도 현장에서 근무한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고, 피로를 해소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문화활동에서는 제주따이 오은영 강사를 초빙해 휴대폰 가방 만들기활동이 진행됐다.

효돈동 관계자는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손재능과 감성을 되살린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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