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과 예래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4일과 5일 각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섰다.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4 서귀북초등학교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상가를 방문해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여부, 19세 미만 고용 및 출입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업주에게 안내문을 전달하며 청소년에게 유해물질(담배, , 본드 등)을 판매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예래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장윤석)는 지난 5, 중간고사 기간을 맞이하여 예래동 지역 내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스티커를 지역 내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부착하는 등의 캠페인 활동을 했다.

장윤석 예래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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