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우리는 모두 꽃이야' 프로그램
도내 중·고등학생 대상 참가자 모집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가 오는 12월까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속에서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마음건강 돌봄숲 프로그램 '우리는 모두 꽃이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타인과의 연결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느끼기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음을 인식하기 자각하는 나를 발견하고 자기 친절과 돌봄을 통해 성장하기 총 4가지의 과정으로 산림복지전문가의 지도 아래 숲속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1개 학급 내외 또는 5명 이상이다. 운영기간은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며 참여 희망 요일과 시간은 조정 가능하다.

운영장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다. 입장료와 체험료는 무료지만 주차료는 유료다.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지난 3일부터 마감 시까지다. 문의는 전화 064-760-3777 또는 이메일 marga624@korea.kr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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