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서홍동장 오희경)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봉석)는 지난 8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3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버블매직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예술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부채&향주머니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서홍네컷, 포토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부 음악회에서는 서홍동노인회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남주고 밴드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발표회,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스텝업팀의 K-POP댄스, 서귀북초 오케스트라 개막공연에 이어 버블매직 공연과 트로트가수 김서희, 윤정의 무대로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향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봉석 위원장은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행복한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