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 2위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수탁운영중인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윤준상 선수가 2026년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윤준상 선수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개최된 ‘2026년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일반부 10km에 참가한 윤준상 선수는 1:59:29.65의 기록으로 1:58:34.94를 기록한 오세범(대전광역시체육회)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5명, 여자부 7명, 총 22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으며, 남자부 9명, 여자부 7명이 완영에 성공했다.
윤준상 선수는 처음으로 참가한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3년에 개최됐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박재훈 선수가 무릎 수술 후 재활에 전념하는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으나 윤준상 선수의 선발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서귀포시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