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유, 양상택)는 지난 12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 100·300 희망나눔 정기 후원자, 지역 기관단체장과 협력기관 종사자 등 13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혼디모영 나눔으로 지꺼진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는 안덕면 지역 장애인시설 및 아동지원센터와 장애인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으며 2부는 표창패와 감사패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이어 협의체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패는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지원한 안덕면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수여됐고, 감사패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후원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제주신화월드와 산방기업 산방모래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어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서는 △㈜성일레미콘 1000만원 △안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선) 142만원 △새마을문고 안덕면분회(회장 이성훈) 100만원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황재석) 60만원 △덕수리 더 새당골(대표 홍수정) 50만원 등을 안덕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양상택 위원장은 “한해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신 정기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는데 5기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