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립·사회참여 확대 지원
12월 3일까지 접수,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서귀포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2년 이상 연속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단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제한없이 반복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34명으로 일자리 유형별로는 △전일제(주40시간/월253만1000원) 22명 △시간제(주20시간/월126만6000원) 40명 △복지일자리(월56시간/월67만8000원) 46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주25시간/월158만6000원) 5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주25시간/월158만6000원) 7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민간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사무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사업 수행기관별로 방문해야 하며, 시 직영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민간수행기관인 경우에는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 관련 문의사항은 수행기관별 기관 홈페이지 게재된 내용을 확인하거나,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돌봄팀(☎760-4982), 읍·면·동주민센터, 각 민간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은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에게 공공의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