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는 21일 자활사업 참여자 주관으로 ‘자활당근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에서 생산한 자활생산품을 홍보·판매했으며 다양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서귀포보건소와 제주광역자활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홍보 부스 설치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귀포시주민복지과와 제주도 내 지역자활센터, 올레 7길을 걷는 관광객 등이 방문해 행사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안정윤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이 지역자활과 나눔 문화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실시 센터로 지정되어 현재 자활기업 8곳, 자활근로사업단10곳을 운영하며 서귀포 지역의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