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본사업 시행 준비
민간 협력기관 60곳 참여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의 추진을 위한 협력 기관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3월 본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요양기관,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통합지원 관련기관 60곳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관련 사례 공유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 설명 △민간서비스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통합지원 관련기관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별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및 제공, 서비스 제공 현황 모니터링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창용 주민복지과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의료, 요양, 돌봄 기관이 참여해 더 많은 시민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