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우수터전 선정
서귀포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가을소풍 개최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 터전 기관에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효율적 운영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 내 청소년자원봉사 및 동아리활동 프로그램 등의 활성화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지킴이'와 9개 동아리,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청소년 가족 33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과 가족참여 자원순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실천, 재능기부, 환경정리, 홍보캠페인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이홍인), 동아리연합회(회장 고태인) 자치기구 연합으로 서홍동 소공원에서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감'(다 고치 가을소풍 감수다)를 개최했다.
'다·가·감'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9개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가을소풍 행사로 다양한 레크레이션 체험활동과 자체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레크레이션 체험활동은 보물찾기(내 안에 보물 in), 신체활동(피지컬:youth), 과학활동(계란을 지켜라) 등을 운영했으며, 자체 요리프로그램인 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를 진행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홍인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서로 다른 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는 오늘이 뿌듯하고 행복한 날인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참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나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활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