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53분께 서귀포시 남방 9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89t급 여수선적 709 동호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한다며 해경에 구조요청을 해옴에 따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3006 경비함정을 급파, 구조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구조요청을 한 동호호에는 선장 박모씨(51) 등 13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었고 조난 선박과 승선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