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1시 3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포구에 정박중인 홍모씨의 성OO호 등 소형어선 2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서귀포해양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 19일 01시 30분께 성산읍 오조리 내항에 정박중이던 소형선박 2척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관실과 조타실 등이 전소(피히액 미상)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화재가 난 선박은 3.2t 규모의  해녀운반선 성OO호와 강모씨의 준OO호로 동남 고성에서 성산포로 이동 중이던 유통업자 윤모씨(43)가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목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날 사고로 심하게 훼손된 어선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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