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1시 45분쯤 제주시 북동쪽 39km 해상에서 목포선적 69톤급 동화호와 서귀포선적 천 102톤급 삼진럭키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최모씨(52) 등 선원 7명은 구조됐으나 박모씨(52)가 숨진채 발견됐고, 선원 1명이 실종됐다.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20여 척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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