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9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소재 S산업에서 변압기 교체작업중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인력 27명을 투입시켜 20분만에 진화했고, 이 화재로 조립식건물 1개동 내부와 비품이 불에 탔다.

또한 변압기 교체작업을 하던 직원 김모씨(38)가 부상을 입어 제주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기 교체작업 중 스파크가 튀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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