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45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모빌라 강모씨(여·42)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일부 및 가재도구 등 300만원(소방서 추산)을 태웠으며, 옆집에 살고 있는 김모씨(여·50)가 단순 연기흡입으로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강씨가 가스렌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불을 켠 상태에서 외출했다는 진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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