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0일 시내버스 여학생을 성추행한 강모씨(48)를 붙잡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에서 여학생 A양(19)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강씨는 지난해 11월 29일 오후 6시 5분께 서귀포시내 오모씨(50)의 집에 집입해 자동차 열쇠를 절취해 집앞에 세워진 오씨의 1t 화물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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