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0일 차비가 없을 때마다 주차된 차량을 훔쳐온 김모군(18)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9월 25일 오후 11시 30분께 서귀포시내 정모씨(46)의 집 앞 도로변에 주차된 정씨의 승용차를 훔치는 등 6회에 걸쳐 차량 6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차비가 없을 때마다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는 차량을 훔친뒤 목적지에 차량을 버리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