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5일 애인의 집에 찾아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오모 씨(53)를 현존건조불 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모씨는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지난 12일 동홍동의 강 모씨(54)의 집에 찾아가 미리 소주병 등에 준비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한 혐의다.
김승범 기자
ksb@seogwipo.co.kr
서귀포경찰서는 15일 애인의 집에 찾아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오모 씨(53)를 현존건조불 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모씨는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지난 12일 동홍동의 강 모씨(54)의 집에 찾아가 미리 소주병 등에 준비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