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0일 조경수를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의 조경수인 것처럼 속여 절취해간 J모씨(32·서귀포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J모씨는 지난해 11월경 서귀포시 소재 K모씨(45·대구)가 식재해둔 마로니에 조경수 100본 등 조경수 10종 200여본(시가 4000여만원)을 관리가 소홀한 틈을 따 조경업자 Y모씨에게 자신의 것처럼 속여 매도한 혐의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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