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4일 분재 야적장에서 6차례에 걸쳐 소나무 분재를 훔친 심모씨(87·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심모씨는 지난해 8월 17일 오후 6시 10분경 대정읍 소재 김모씨(50)의 분재 야적장에서 3만원 상당의 풍난 석부작을 절취하는 등 지난 3월 29일까지 6차례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소나무 분재 3개 등 총 73만원 상당의 분재와 풍란 등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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