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5일 서귀포시내 모 은행 현금 인출기 위에 놓인 지갑을 훔친 박모여인(45·서귀포시)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 5분경 서귀포내 농협 현금인출기에서 송모씨(57·서귀포시)가 지갑을 올려 놓고 돈을 송금하며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 35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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