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2일 술값을 지불하던 손님의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종업원 최모씨(3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께 서귀포시내 자신이 근무하는 모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계산하라며 손님 박모씨(31·여)가 지갑을 건네주자 술값을 계산하면서 지갑에서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1매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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